부천판타스틱영화제 재정비

2008.01.16 20:53:12

직원 처우 개선 등 인적 쇄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의 사무국 스태프들의 처우가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PiFan은 올해부터 사무국 스태프 복리후생 및 처우개선 등의 구체적인 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PiFan은 지난해 12월 12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인사제도 개선방침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사무국 인사제도 개선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

인사제도 개선은 그동안 국내영화제들의 공통적인 문제로 지적돼온 비정규 계약직 중심의 인력운용과 그에 따른 업무 안전성 저하 및 시행착오의 재반복 등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침으로 이뤄진 것.

PiFan 사무국은 내부 역량 강화 추진 계획이 보다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무국장-팀장-팀원 체계로 운영돼오던 조직체계에 행정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사무부국장 직계를 둬 조직을 재정비했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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