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없는 안산시 만들기

2008.01.17 20:40:45

市, 과학적 시스템 운영 추진
배출시설DB등 추적자료 활용

지난 한 해 안산시가 1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한 악취저감대책이 악취 민원 10% 감축이라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효율적인 악취 배출원 관리와 과학적인 악취측정 시스템 운영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08년도 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D/B를 구축해 악취 유발물질 배출업체 추적 자료로 활용한다.

악취 관리요령 책자 및 홍보물을 제작, 배포해 사전예방을 위한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며 악취다량 배출 업체 간담회도 수시로 열 계획이다.

이 밖에도 모범사업장 표창 및 사례 발표를 연 2회 실시하며 환경관리 실무자 직무교육도 연 1회 실시한다.

악취 문제에 대한 민간의 참여도 확대할 방침이다. 도비의 지원을 받아 활동인원 13명 규모의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한다는 것. 순찰 지역 코스 다변화를 통한 타켓 순찰을 실시하며 악취다량유발권역은 상시 감시한다.

시 관계자는 “과학적인 악취측정 시스템 운영을 위해 악취 측정 자료를 오는 2008년 4월부터 시민에게 공개하겠다”며 “악취방지시설 설치를 위해 업체당 5천만원 이내로 자금 및 융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락 기자 cy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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