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냉동창고 피해 외국인에 2천만원 쾌척

2008.01.24 19:11:37

외환은행 나눔재단(이사장 리차드 워커, Richard F. Wacker)이 이천 냉동창고 화재사고로 인해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외국인 피해자를 돕기위해 2천만원의 성금을 쾌척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 외환은행 나눔재단 권택명 상근이사와 최성찬 이천지점장 등은 조병돈 이천시장의 집무실을 찾아아 냉동창고 피해자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화재사고로 사망한 희생자들과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들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써 주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화재사고 피해자돕기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는 이천시연합동문회는 23일 현재 5천100여만원의 성금을 후원계좌(농협: 568-01-026156)를 통해 접수했다.
서인범 기자 si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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