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지난해 팜뱅크 사업 25억2천만원 달해

2008.02.17 21:01:28

경기도가 지난해 팜뱅크(Pharm bank)를 통해 지원한 의약품이 19만6천23갑, 25억2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3만2천86갑, 3억9천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은 해외 의료지원봉사단에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도 팜뱅크 사업은 지난 2006년 행정자치부 주관 혁신한마당 경진대회 우수혁신사례 국무총리상 수상하고 2007년 행정자치부 혁신명품 선정 등 민·관 협력사업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 팜뱅크에 기탁되는 의약품은 최초 쓰다 남은 의약품을 활용 했지만 최근에는 1년이 안된 높은 양질의 제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있다.

지난 2004년 북한에서 발샌한 용천역 폭발사고에도 북한동포들을 위해 도 예산으로 의료지원에 필요한 필수 의약품을 구입해 지원했다.

팜뱅크 사업은 해를 거듭하면서 안정적인 의약품 기탁자 확보와 서남아시아, 동티모르 등 해외재난지역 의료자원봉사활동 지원과 북한 당곡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하고 있다.

팜뱅크는 현재 44곳의 제약회사와 약국이 의약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222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의료자원봉사단 등에서 의약품들을 제공받고 있다.
이동훈 기자 l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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