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예당, 문화복지 확대 앞장

2008.03.25 19:55:32 15면

특수학교 학생초청 예술강좌 등

안산문화예술의전당(관장 구자흥)에 문화나눔 바람이 한창이다.

이는 안산문예당이 문화복지 확대를 위해 올 연초부터 펼치고 있는 ‘문화나눔 후원회’와 지역내 특수학교 학생 초청 예술강좌 운영이 그것.

안산문예당은 올 연초부터 문화나눔 후원회를 운영하기 시작해 지난 두달동안 지역내 기업 7개사, 개인 1백여명 등이 참여해 총 2천100만원을 모금했다.

올 한해동안 총 1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안산문예당은 이 후원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 전액을 문화소외계층 공연관람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안산문예당은 또 올해부터 정신지체장애우등 관내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눔 예술강좌 프로그램인 ‘목공예반’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월말까지 진행되는 1차 과정에선 안산 단원고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톱질하기, 못질하기 등 목공예실습을 통해 창작체험과 더불어 사회 적응법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안산문예당은 지난해부터 매주 소년소녀가장 등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공연을 보여주는 ‘5% 객석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3천여명의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공연관람을 함께 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산문예당 홍보마케팅팀 이문경씨는 “안산문예당은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소외계층들을 위한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경 기자 j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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