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죽전휴게소가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사랑의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죽전휴게소는 지난 24일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 성심원을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갈 곳이 없는 아이들과 할머니·할아버지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지난 2002년부터 6년째 성심원을 찾아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죽전휴게소는 올해부터 전직원의 참여를 유도, ‘사랑의 릴레이 봉사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사랑을 전해주기로 했다.
‘사랑의 릴레이 봉사활동’의 첫 시작인 이번 봉사활동의 주제를 ‘봄’으로 정한 죽전휴게소 직원들은 겨우내 정성스럽게 가꿔온 화초와 꽃 화분을 아이들에게 선물, 봄을 맞아 화초와 꽃을 통해 밝고 건강한 아이들의 성장을 기원했다.
죽전휴게소의 이상용 소장은 “올해는 성심원 가족들에게 좀 더 특별한 것을 해주고 싶어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본적인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성심원 가족 모두가 행복해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들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죽전휴게소는 이번에 시작된 ‘사랑의 릴레이 봉사활동’을 올해 11월까지 전직원들이 순서를 정해 차례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