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한발짝 성큼’

2008.04.14 20:56:23 11면

페어차일드코리아 창립 9주년 행사

국내 최대의 전력용 반도체 전문기업인 페어차일드 코리아 (www.fairchildsemi.com/kr,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82-3 일원)가 창립 9주년을 맞았다.

송창섭 대표이사는 14일 기념사를 통해 “페어차일드 코리아가 지난 9년 동안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사업장의 규모를 확대하고 수출과 국책과제의 수행을 통해 국가경제와 반도체 기술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환경보호, 지역사회 문화발전 및 소외된 이웃돕기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에도 만전을 기해 온 점 등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자긍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송 대표이사는 이어 “페어차일드 코리아가 모범적인 노사문화와 각종 복지 시설 및 사업장 환경 개선 등으로 누구나가 일하고 싶어하는 일등회사로 성장해 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더욱 더 자기개발에 힘써 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페어차일드 코리아는 창립 9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노사가 함께하는 실리콘 축제를 통해 회사창립의 의의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사원장기자랑 및 연예인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페어차일드 코리아는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인 페어차일드의 한국법인으로 부천시에 사옥 및 생산 연구시설, 그리고 서울과 구미에 판매사무소가 있고 1천8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999년 창립 이후 수출 및 외자 유치 그리고 환경보호 및 지역 유대 강화 등에 주력해 외국인 투자 기업상, 산업포장, 남녀고용평등상, 아름다운 관세행정 파트너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