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최고 241원 차이 기름값 비교 운전자 증가

2008.04.24 21:33:58 12면

고유가행진이 이어지면서 기름값 사이트를 통해 기름값을 비교해 주유하는 실속파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

인천지역의 경우 기름값 비교사이트인 Opinet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의 자료에 따르면 23일 기준으로 휘발유 값이 많게는 241원까지 차이나고, 경유 값은 304원까지 차이나는 주유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10개 군·구 중 평균 유가가 가장 싼 곳은 강화군으로 1리터당 휘발유 1천677원, 경유 1천596원으로 조사됐으며 도서지역인 옹진군을 빼면 연수구 유가가 가장 비싼 1리터당 휘발유 1천736원, 경유가 1천662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와 경유가가 가장 싼 주유소는 각각 강화군 양도주유소로 1천638원, 강화군 백마 외포리주유소로 1천495원인 것으로 고시됐다.

운전자 이승문씨(45)는 “주유소를 들를 때면 입구에 가격표를 먼저 살펴보게 된다”며 “이유는 같은 지역내에서도 기름 값 차이가 커서라고 이유를 들며 근래에 와선 기름 값 사이트를 통해 지역에서 가장 값싼 주유소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현범 기자 powervoic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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