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접경지역 지자체 시장군수협 구성

2008.04.28 22:33:00 2면

DMZ(비무장지대) 접경지대와 인접한 경기도, 인천시, 강화도 소재 10곳의 지방자치단체장이 뜻을 모아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를 구성, 공식 닻을 올렸다.

28일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서울 소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데 힘쓰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고자”며 포부를 다졌다.

협의회는 향후 접경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혁하기 위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접경지역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DMZ야 말로 가장 아픈 지역이지만 동시에 세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가장 큰 피해지역이지만 앞으로는 가장 밝은 희망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국회의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는 경기도에서는 파주, 김포, 연천이 참여했고 인천시에서는 강화, 옹진군, 강원도에서는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군이 참여했다.
최지현 기자 c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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