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찾는 개 정말 신기해요”

2008.05.06 20:44:48 5면

인천공항세관, 아동 대상 시연

인천공항세관은 5일 제86회 어린이날을 맞아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탐지견훈련센터에서 직원 자녀들을 대상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세청 및 인천공항세관 직원 자녀 등 어린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마약탐지견의 마약탐지 시연 등을 실시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기념선물을 증정했다.

지성환(공항초교 2학년) 군은 “마약탐지견이 냄새를 맡고 마약을 찾아내는 모습이 정말 신기하고, 마약이라는 것이 정말 무서운 약인 것 같다”며 마약의 유해성을 인식했다.

한편, 인천공항세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직장 보육원인 세관 어린이집 소속 원생들에게 T셔츠를 증정했다.
허현범 기자 powervoic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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