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민원 모니터제’ 결실

2008.06.09 19:40:49 15면

부천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 나서는 민원 모니터요원 제도를 운영해 지난해 2천225건의 시민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생활불편사항,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개선하는 것으로 부천시는 현재 각 분야별 시민 57명의 모니터 요원이 활동하고 있다.

버스기사, 주부, 학생, 회사원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도로분야 1천75건, 교통분야 471건, 청소분야 369건, 기타 310건 등 총 2천225건을 제보해 시민불편사항을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은 하절기 풍수해 안전사고에 대비해 하수도 준설 및 보수, 도로변 집수받이 청소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관찰해 사고요인을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모니터요원이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활동우수자에게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표창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