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결혼 이민 여성 대상

2008.06.17 19:02:38 15면

연천군, 국내 적응 프로운영

연천군은 오는 7월 20일까지 베트남 국제결혼 이주여성 4세대를 대상으로 국내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국내적응 프로그램은 백학면에 소재하는 노곡장로교회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단계 ‘가족미술심리여행’프로그램으로 참가 가족들 간의 갈등 예방 및 극복을 돕는다.

군은 또 1단계에 이어 2단계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북부 청소년 수련관에서 마술 및 치료 레크레이션, 바비큐 파티, 이민자 자국 음식 및 한국음식 소개, 민속춤과 민속놀이 소개, 가족단위 레크레이션 등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열 계획이다.

이어 3단계로 동질감을 가진 가족들끼리 정보 공유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지지망을 결성하고 전문교육 실시로 다른 국제결혼 이주여성 가족들을 지원하는 리더로 육성하는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 사회통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안정된 사회조성을 위해 결혼이민자 배우자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갈등을 최소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대전 기자 jd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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