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학생 사랑 ‘남다르네’

2008.06.24 20:05:18 14면

의정부 기능1동 청소년 지도위, 2명 장학금

의정부시 가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 고등학생 2명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4일 청소년지도위원회에 따르면 매년 상·하반기 관내 청소년중 품행이 올바르고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를 선발해 각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일 가능1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는 청소년지도위원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의정부고등학교 2학년 이모 학생의 학부모는 “살아가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장학금을 주어 감사하다”며 “장학금의 의미가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도록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재곤 청소년지도위원장은 “비록 시작은 미약하지만 나중에 커다란 결실을 이룰수 있는 장학금이 되도록 수혜대상자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경태 기자 hkt@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