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양성, 스승의 역할은…‘전문성 신장’ 특강·연찬회

2008.06.29 21:05:42 9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초·중등 영재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영재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찬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장학사, 전담 파견교사 및 초ㆍ중ㆍ고 영재학급 담당교사 등 총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도교육청 김태영 과학산업교육과장, 한국발명협회 박범익 사무국장 등이 영재교육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김태영 과장은 ‘글로벌 영재 육성을 위한 영재교육 담당교사의 역할’이란 특강을 통해 21세기를 주도할 글로벌 영재를 만들기 위해서 모두가 함께 지혜와 힘을 합치자고 주문했으며 박범익 사무국장은 ‘21C형 인재양성을 위한 영재교육 담당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창의적인 인적자원이야말로 지식기반사회에서 국가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이같은 특강 외에도 영재교육담당교사의 전문성신장을 위해 영어몰입과 집중을 이용한 영재교육, 영역별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 및 분과별 영재교육 프로그램 발표 등을 진행했다.

교육청의 영재교육담당 관계자는 “우수영재교육기관의 다양한 정보 공유와 영재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시켜 지도교사의 자질과 지도능력 향상을 통한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를 기름으로써 희망 경기교육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화 기자 s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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