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게 잡으러 갔다가 참변 30대 회사원 익사

2008.06.29 21:11:17 8면

28일 0시25분쯤 연천군 고문리 소수력발전소(폭 20m, 높이 3m)에서 이모(36·회사원) 씨가 깊이 3m 물에 빠져 숨졌다.

목격자들은 “이 씨가 가족과 직장동료 등 8명과 함께 놀러와 참게를 잡겠다며 발전소 쪽으로 갔다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이 씨의 일행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대전 기자 jd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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