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수산물 원산지 위반 여전

2008.07.13 20:26:59 10면

정부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위반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에도 불구하고 경기북부지역 일부업소들이 여전히 이를 어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제2청은 올 해 상반기에 경기북부지역 233개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원산지 표시단속을 실시한 결과 14개소가 적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수산물품질관리법에따라 5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 제2청 관계자는 “이 같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업소가 상존함에 따라 하반기에는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이 참여하는 관계기관의 합동단속과 해양수산부로부터 위촉받은 수산물명예보호감시원의 민간 활동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하고 “소비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경태 기자 h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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