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명령자 농촌돕기 전개

2008.07.14 22:30:45 15면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파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난 13일 15시30분경 음주 후 물놀이를 즐기다 물에 빠진 50대 남자를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가족과 함께 파주시 적성면 율포리 냇가를 찾은 사고자가 음주상태에서 물에 빠져 떠내려가는 것을 현장에서 활동하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발견해 즉시 구조한 상황으로 조금만 늦었어도 귀중한생명을 잃을 뻔한 사고였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안전한 여름을 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31일까지 62일간 가평 산장관광지 등 수난사고 다발지역 6개소에 119구조대원 등 전문요원으로 편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허경태 기자 h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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