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19일 ‘아름다운 가게’ 연다

2008.07.15 18:55:39 5면

세관직원들 기증품 모아 판매수익금 이웃돕기에

인천공항세관은 오는 19일 부평구 산곡점 ‘아름다운 가게’에서 ‘아름다운 하루’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항세관 관계자에 따르면 “아름다운 하루‘행사에 인천공항 김종호 세관장을 1일 점장으로 한, 20여명의 세관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공항세관 전직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도서, CD 등 약 2천여점을 판매한다.

이날 판매한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인천공항 김종호 세관장은 아름다운 가게 이혜옥 상임이사와 매년 기증품을 지원하고 행사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세관 한선희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봉사정신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민들과의 유대도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많은 이웃과 지역민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허현범 기자 powervoic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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