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소방재난본부, 대형공사장 18곳 ‘불량’

2008.07.24 21:34:11 3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대형 공사장 등 취약지구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18개소의 불량대상을 적발해 시정하거나 기관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연면적 1만㎡ 이상의 지하철 공사장, 채석장, 재건축 재개발 지역 등 도내 총 394곳의 대형 공사장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불량대상 18곳 중 17곳에 대해 현지시정하고 1곳은 기관통보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특성에 맞게 토목구조물의 안전성 여부, 석축·옹벽 등의 균열 및 변형 발생 유무,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작동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점검했다.

점검 결과 광명 소화동의 재개발 지역에서 용접기 안전관리 미흡, 군포 부곡동의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토사 유실망 불량, 의왕 청계동 공사장에서 문어발식 코드 과다사용 등 위반사항 17건을 현지 시정조치했다.
이동훈 기자 l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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