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 공장입지 ‘손쉽게’

2008.07.31 20:55:13 3면

경영업무지원시스템 ‘지원란’마련 물색·알선

 

 

경기도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지부와 ‘외국인투자가 개별입지 물색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외국인 투자가의 공장부지 물색 등의 투자상담이 들어올 경우 도가 중개사협회경기지부에 의뢰해 내부 정보망을 통해 개별(공장)입지를 찾을 수 있게 됐다.

또 지난해 구축한 외투기업 경영업무지원시스템(www.invest.go.kr)에 ‘입지 지원란’을 마련해 정보를 게시하고, 중개사협회는 자율경쟁을 통한 최적의 (공장)부지를 확보하게 된다. 유광렬 도 투자지원과장은 “중개사협회경기지부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견을 밝힌 만큼 협력시스템이 잘 정착될 것”이라며 “앞으로 개별입지 물색·알선이 더욱 원활해져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선3기 이후 도가 유치한 133개 외투기업 중 33개(25%)의 외투기업이 산업단지가 아닌 개별 부지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물색 및 알선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상태였다.

 

이동훈 기자 l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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