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노선 대폭조정

2008.09.01 23:01:39 2면

광화문 집중경로 강남역 등 분산
도, 환승센터 60개로 단계적 확대

경기도는 좌석(광역)버스 통합요금제 시행<본지 9월1일자 3면>에 따른 효율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통합요금제 시행일인 오는 20일에 맞춰 광화문에 집중된 운행 경로를 강남역 등으로 분산, 일부 노선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용인 한국외대와 성남 야탑역을 운행하는 1005번 15대와 1005-1번 12대는 최종목적지가 현 광화문에서 강남역으로 단축 변경되며 5000번 7대는 종각역~광화문~서울역을 지나던 회차구간이 종각역~을지로~서울역으로 변경된다.

또 현재 분당~내곡 고속도로를 통해 서현역에서 삼성역까지 운행하던 9414번 15대는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삼성역까지 운행하도록 하는 등 분당~내곡 고속도로, 강남대로를 거쳐 운행하는 일부 광역버스의 경로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로 변경한다.

도는 이밖에도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노선을 조정·운영하고 도와 서울에 각각 30개씩 총 60개의 환승센터를 단계적으로 건설해 대중교통 환승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순우 기자 sunu@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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