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퇴계원 99만㎡ 뉴타운 개발

2008.09.09 21:11:49 3면

경기도는 남양주시가 승인 신청한 퇴계원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지정을 심의한 결과 주변 아파트 단지 4곳을 포함, 개발하도록 조건부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이에 따라 당초 개발하기로 했던 면적보다 15% 가량 늘린 퇴계원면 일대 98만9천87㎡를 이달 중 재정비촉진지구로 고시한 뒤 2018년까지 뉴타운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포함된 주변 아파트 단지는 강남 1·2차·성원·쌍용 스윗닷홈·엘리시아 등 4곳이다.

퇴계원지구는 고시 즉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20㎡ 이상 면적을 거래할 때에는 반드시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토지거래허가제는 당초 개발하기로 했던 지역의 경우 개발사업 완료 때(약 5년 전망)까지 새로 포함된 아파트 단지 4곳은 촉진 계획 고시 때(약 1년6개월 전망)까지 적용된다.

시는 이에 앞선 4일 지구의 총괄 사업관리자로 대한주택공사를 선정했다.
박순우 기자 sunu@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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