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 들려주는 천상의 하모니 온다

2008.09.18 20:56:47 10면

27일 ‘고리울선사문화제’성황리 열려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과 함께 부천의 뿌리, 문화의 고장 고리울에서 지역 주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10회 고리울선사문화제’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고강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

이 문화제는 고리울선사문화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윤종권, 변종서)가 주최하고 고강본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고강복지회관,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고강본동 13개 사회단체 등 민·관·학의 완벽한 하모니를 통해 선사문화제로써의 위상이 한층 격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는 고리울선사문화제는 선사유적 전시, 고유제천례, 선사시대 퍼레이드, 대북공연 등 선사문화제의 취지를 최대한 살린 구성을 통해 타지역 축제와는 차별화된 고품격 지역문화제로 자리잡아 가고있다.

특히 초청공연으로 사단법인문화마을 들소리의 타오놀이와 오은령 무용학원의 선녀무가 준비돼 문화제를 찾은 주민들에게 우리의 전통 예술에 대한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또 부천시전통공예체험교육관은 금속공예 등 7가지 전통공예 체험행사를 마련했고 닥종이 교실, 전래놀이, 새끼꼬기, 비행기사진 콘테스트 등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아울러 민족시인 수주 번영로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행사 당일 10시에 수주초등학교에서 초등부, 한마음가족부의 5㎞의 수주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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