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령군 묘소 이전복원 역사공원으로 탈바꿈

2008.09.18 21:20:39 2면

조선 태종의 9번째 아들이자 세종의 이복 동생인 혜령군의 묘소가 광교신도시내 조성되는 역사공원과 어우러져 조성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수원지역에 있는 유일한 왕자 묘인 혜령군 묘를 세종의 왕비인 소헌왕후의 아버지인 심온 선생 묘소의 서쪽능선으로 이전하고 이 일대 13만2천911㎡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한다.

신도시 부지내 중소기업지원센터 맞은편에 있는 혜령군 이지(1407~1440) 및 자손들의 묘소도 오는 12월까지 이곳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도는 광교신도시내 사업부지에 위치하고 있어 보존이 어려우나 이를 이전복원해 완벽하게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박순우 기자 sunu@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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