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유비쿼터스·친환경 두토끼 잡는다

2008.09.24 19:58:41 15면

부천시 기술팀장단 화우테크놀로지·삼양밸브 견학
공공청사·뉴타운 건설 우수시스템 개발 도입 박차

부천시는 관내 기업의 선진 시스템과 기술을 행정에 도입하고자 기술관련 팀장들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에너지 절약형 제품 및 시스템을 공공부문에 우선 도입하기로 하고 기계ㆍ전기ㆍ환경ㆍ건축 등 기술 분야 관련 팀장을 대상으로 화우테크놀로지㈜와 ㈜삼양밸브를 지난 22일 견학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기업체를 방문한 홍건표 시장이 20~30% 이상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SEM(Save Energy Modular)시스템, 복사냉난방시스템(㈜삼양밸브)과 눈의 피로감이 적고 에너지를 1/8 가량 절약할 수 있는 LED 조명등(화우테크놀로지㈜)을 보고 관내 우수 제품들을 널리 보급해 유가 상승 등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건의로 시행하게 됐다.

기술 분야 공무원들의 기업체 견학 체험은 ▲공공청사 신축 ▲뉴타운 개발 ▲유비쿼터스 에코도시 건설에 우수한 시스템과 개발품을 도입하기 위해서이다.

시는 견학 후 제품 및 시스템이 좋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분야별로 에너지 절약 제품 및 시스템을 공공부문에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부천형 뉴딜 정책에 의거 각종 공사 시 해당 기업에게 홍보해 적극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도입이 가능할 경우 건축 설계 시부터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사무소 관계자에 대한 견학도 확대할 계획이며 환경 및 에너지 절약기업을 추가 선발해 견학 대상 기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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