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찔려 60대 2명 사상

2008.09.25 20:54:25 8면

의정부시의 한 상가에서 건물 관리소장 등 2명이 흉기에 찔려 1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후 10시54분쯤 의정부시 호원동 모 상가 2층 관리실에서 서모씨(67)와 건물 관리소장 이모씨(63) 등 2명이 흉기에 찔려 서씨가 숨졌다.

관리소장 이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경찰은 “2층에 말다툼 소리가 난 뒤 경비원 A씨가 피 묻은 흉기를 들고 나와 건물 밖으로 달아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A씨를 쫓고 있다.
허경태 기자 h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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