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인천남부소방서장에 김환기<58·사진> 전 인천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이 1일 취임했다.
김환기 신임 서장은 소방 내 대표적인 온건·합리주의자로 통하며 업무처리가 깔끔하고 치밀하다는 평이다.
특히 의사 결정시 부하 직원들의 의견을 많이 수렴하는 등 합리적이며 직책과 자질에 따라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지휘관 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 신임 서장은 인천 강화 출신으로 인천전문대를 졸업하고 1977년 소방에 입문해 소방행정·방호·예방·안전·진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인천중부·인천남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인천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 소방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취미는 테니스와 등산이며 가족으로는 부인 김애련씨와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