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공무원 징계건수 3년새 큰폭 증가

2008.10.13 21:07:14 2면

경기도와 도내 시·군의 공무원 징계건수가 최근 3년간 1천22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와 도내 31개 시·군 공무원의 징계는 2006년 279건, 2007년 326건, 2008년 8월말 현재 417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도와 도내 시·군에서 징계로 파면된 공무원은 13명이고 해임은 31명, 정직은 86명에 달한다.

경기도청 공무원의 징계건수도 2006년 18건, 2007년 23건, 2008년 69건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06년 시·군별로는 성남시 34건, 의정부시 21건, 양주시 18건 순이고 2007년에는 용인시 24건, 군포·광주 각 19건, 성남시 18건이었다.

2008년 8월말 현재 시·군별로는 화성시 38건, 시흥시 28건, 수원시 25건 순으로 기간에 비해 높은 징계건수를 보였다.
박순우 기자 sunu@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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