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속 선수들 체전 7연패 큰 기여

2008.10.19 21:15:07 20면

도 획득 메달 중 31.8% 138개 메달 획득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수원시 소속 선수들이 도의 사상 첫 7연패 달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수원시체육회에 따르면 수원시 소속 선수들은 이번 체전에 총 380명(고등부 129·경기체고 115·대학부 63·직장운동부 73)의 선수단이 출전, 모두 138개(금 50, 은 44, 동메달 44)의 메달을 획득해 도가 획득한 434개(금 149·은 138·동메달 147)의 메달 중 31.8%를 수확했다. 이는 지난해 28%보다 3.8% 증가한 수치다.

이중 경기체육의 산실인 경기체고는 66개(금 16·은 28·동메달 22)를 따내며 도가 7연패를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활했고, 고등부는 19개(금 9·은 7·동메달 3), 대학부는 17개(금 11·은 2·동메달 4), 직장운동부는 36개(금 14·은 7·동메달 15)의 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윤태헌 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체전에서 관내 선수단의 선전은 선수와 지도자, 임원이 모두 하나가되 일궈낸 쾌거”라며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