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역 특산물 홍보 ‘팔 걷었다’

2008.10.21 19:56:18 11면

군, 농산물 주말장터 성공개최 위해 휴일반납 홍보전개

 

 

연천군은 오는 25~11월8일 기간중 주말(토·일요일)에 6일간 열리는 ‘연천농산물 주말 큰 장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김규배 군수를 비롯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농업인들 뿐만 아니라 군민들 사이에 호평을 받고 있다.

농산물 큰 장터를 주관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농업이 살아야 군이 살고 나라가 산다’는 신념을 가지고 이번 큰 장터가 연천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역할을 담당하고자 휴일도 반납한 채 지난 18일 군청직원 전원이 4개조로 편성, 도봉산, 수락산, 소요산, 고대산 등 도시근교 산에서 등산객들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김규배 군수가 직접 소요산을 찾아 등산객들에게 장터 홍보를 실시하며 “군민들이 편안하고 잘 살 수 있도록 군수가 앞장 설 테니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일하자”고 말하고 “내년부터는 직거래 장터를 연천군 가을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며 이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약속했다.

연천 농산물 큰 장터는 연천에서만 생산되는 품목들만 취급하고 있어 믿고 살 수 있으며 여느 장터와는 달리 직접 재배한 농업인들이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푸짐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도시 소비자들이 주말을 이용해 연천을 찾아 자연도 벗삼을겸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흥미로운 가을여행의 묘미도 느낄 수 있으므로 기간 중 한 번쯤 가족과 함께 장터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정대전 기자 jd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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