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사우나 불… 대피소동

2008.11.13 22:07:38 8면

13일 오후 4시40분쯤 의정부시 금오동 지하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해 25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이나 사우나에 있던 손님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화재를 목격한 찜질방 직원은 “이상한 냄새가 나서 살펴보니 찜질방 천장에서 연기가 나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허경태 기자 h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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