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정자~광교간…경기철도㈜ 우선 협상

2008.11.26 22:10:27 2면

국토해양부는 신분당선 연장선인 정자~광교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BTO)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경기철도㈜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경기철도㈜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밟아 2010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자~광교 복선전철은 성남시 정자동과 수원시 이의동을 잇는 12.7㎞ 구간으로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 노선은 현재 건설중인 신분당선(강남~정자)과 연결돼 광교, 수지 등 신도시 주민의 서울 강남권 접근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박순우 기자 sunu@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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