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공무원 전입시험에도 ‘道 바로알기’ 문제 출제

2009.01.04 20:38:54 2면

앞으로 경기도에 전입하는 공무원들은 도의 역사를 공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올해부터 도청 전입 공무원들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바로알기’ 시험문제를 전입시험에도 출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일반상식 문항의 20%(4~5문제)가량을 ‘경기도 바로알기’ 시험문제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전입시험은 도가 결원 보충을 위해 수시로 시행하고 있으며 각 직렬별 전공 20문제와 일반상식 20문제 등으로 구성된다.

도 관계자는 “도청 공무원들이 도의 역사와 문화, 지역현안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도의 기본 방침”이라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6일 5급 승진과 연계해 ‘경기도 바로알기’ 시험을 처음 실시했다.

시험에는 총 239명이 접수해 202명이 응시했으며 85명이 60점 이상을 얻어 5급 승진 자격을 얻었다.

도는 올해도 5급 승진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경기도 바로알기 시험을 전·후반기 2회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
박순우 기자 sunu@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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