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소득증대·정체성 제고 주력

2009.03.01 19:28:20 21면

사)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지회장 취임식
신임회장 임관빈씨, 축산 브랜드 자력 개척 역설

 


사)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한우협회)는 지난 27일 이천시의 한 호텔에서 임관빈 전이천시 한우회장을 제4대 지회장에 선출해 취임식을 가졌다.

임관빈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한우농가도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자생력을 기르는것이 중요하며 선진화된 위생과 유통체계를 통해 안전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것도 우리의 몫이다. 품질과 안전성이 갖춰진 축산물 브랜드를 스스로 구축해 나가자”고 주장하며 “지난 이천한우회회장의 경험을 살려 소외된 농가들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우를 사랑하고 한우를 키우는 농가의 한사람으로서 한우농가의 권익을 대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지난 1999년 7월 13일 9개 시·군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민회관에서 윤두현(현 이천축산농협 조합장)초대회장을 선임해 전국한우협회 경기도 지회로 창립했으며 현재 산하 17개지부와 1,7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회는 그동안 수입생우규탄대회, 화성의현대농장 생우입식반대, 청소년 한우 맛들이기 시식행사, 로하스인증, HACCP전농가도입추진, 무항생제 인증등의 위생적인 사육방안 연구와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등 한국고유 ‘한우’의 정체성을 되살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서인범 기자 si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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