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원협의회 현장 점검 파장 예상

2009.03.16 21:14:23 4면

한나라당이 원외당협위원장 교체를 앞두고 전국 당원협의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파장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당협위원장들의 활동실적과 지역여론 등을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당 지도부는 현역 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는 것이 ‘순리’라는 입장을 정리해 원외당협위원장들이 반발한 바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친박 복당 의원들로 당협위원장을 교체하기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홍경환 기자 arme9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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