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술관 협력망 구축…오늘 미술관장 회의 개최

2009.04.05 19:40:56 24면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6일 미술관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체제로서 구성된 ‘미술관 협력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대표미술관장 회의를 개최한다.

지역대표미술관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장(광역시장, 도지사)이 선정한 15개 미술관으로 향후 미술관들 간의 각종 협력사업에 운영의 핵으로서 전국의 128개 공·사립 미술관이 대한민국의 기초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대표미술관장회의에서는 15개 지역대표미술관장이 모두 참가하여 국립현대미술관의 ‘2009 미술관협력망’사업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각 지역대표미술관 별로 2008년 활동실적과 협력망 사업 운영에 대한 토론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활동 방안을 모색한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2009 미술관 협력망’ 사업을 통해 전국 미술관의 실질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전국의 지역민에게 보다 나은 문화향수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훈 기자 l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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