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제2의 김연아 ‘소녀시대 수영’

2009.04.12 18:16:19 23면

벅스,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어울리는 스타 설문
2위 ‘국민 여동생’ 문근영·3위 ‘꽃남’ 구혜선

최근 대한민국 스포츠계는 기분 좋은 일이 많이 있었다.

WBC를 준우승을 비롯해 얼마 전에는 김연아 선수가 세계피겨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김연아 선수의 뒤를 이을 유망주 발굴과 육성이 중요하다며 온 국민의 관심이 극에 달해 있는 지금, 연예계에서 제2의 김연아를 뽑는다면 누가 가장 잘 어울릴까?

음악사이트 벅스(www.bugs.co.kr)에서 실시한 ‘피겨스케이팅 선수로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스타는? ‘ 투표 결과, 소녀시대의 수영이 1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키도 크고 몸도 예쁘고 춤도 잘 추고 연기도 잘 하니까 피겨도 거뜬히 잘 할 것 같아요.”, “제 눈에는 수영언니가 운동신경이 제일 좋아 보이네요.” 라며 칭찬의 댓글로 높은 지지를 보여줬다.

또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수영이가 짱”, “수영누나는 머든지 잘하니까!” , “수영에 한 표 수영 정말 좋음”, “역시~ 울 수영누나^^ 수영 누나 사랑해” 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위는 김연아 선수와 함께 ‘국민여동생’으로 불리는 문근영이 올랐다.

키가 큰 수영과 달리 피겨 스케이팅에는 아담한 키가 더 좋다는 네티즌 의견도 많았고, 영화에서 보여준 문근영의 춤 실력을 보고 운동을 잘할 것이라 생각하며, 문근영을 지지한 네티즌도 있었다.

3위는 얼마 전 종용한 ‘꽃보다 남자’에서 열연을 펼친 구혜선이 차지했고, 4위는 미국에서 활약중인 보아가 올랐다.

구혜선에 대해 네티즌들은 “잔디언니 혜선언니가 짱이지”, “나는 구혜선이 좋아요”, “에이 ~구혜선 이 최고지” 라고 말했고 보아에 대해서는 “보아가 진짜 노력파잖아요. 음악성도 엄청나고. 어떤 일을 해도 잘 해낼 것 같다” 라며 보아의 노력성에 많은 점수를 주기도 했다.

한편 벅스(www.bugs.co.kr)에서는 연인들에게는 화사한 추억을, 가족들에게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봄 꽃놀이에 스타와 함께 갈 수 있다면 여러분은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 중이다.
이동훈 기자 l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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