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기동대 7곳 확충 경기지역 치안력 강화

2009.04.20 21:13:28 9면

20일 도내 3개 경찰서의 개서로 ‘1시군 1경찰서 설치’가 결실을 맺은데 이어 지구대 및 파출소 신설과 경찰기동대 7개가 확충되는 등 경기지역 치안력이 한층 강화된다.

경찰청 따르면 경기경찰청에 타 시도의 경찰관 정원 384명을 전환 배치하고, 98억원의 예비비를 긴급 지원하는 것을 비롯 이날 동두천, 의왕, 하남 3개 경찰서를 개서했다.

이와함께 경기경찰청은 올해 지구대 1개소와 파출소 14개소를 늘리고 현재 3개인 경찰관 기동대를 올해안에 10개로 대폭 증설할 계획이다.

경찰관으로 구성된 기동대는, 1개 부대당 108명의 경찰관과 순찰차 10대씩을 운영하게 된다.

10개의 경찰관 기동대는 경찰서의 치안역량과 비교하면 10개 경찰서와 맞먹는 경찰력을 갖추고 있어 취약지역 방범활동에 집중 투입함으로써 경기치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 도는 치안강화대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30억원과 도비와 시·군비 305억여원을 투입해 방범용 및 주행차량용 CCTV의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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