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 앓던 50대 숨진채 발견

2009.06.16 22:07:21 8면

15일 0시 20분쯤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모 아파트에 사는 H(58·여)씨가 자신의 방안에 누워 숨져 있는 것을 아들 H(2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H씨 아들은 경찰조사에서 “어머니가 평소 당뇨병과 함께 우울증을 앓아왔고 최근에는 평소 과다한 음주로 건강이 많이 악화되었던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지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타살 흔적이 있는 지 여부를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있다.
이보람 기자 lbr48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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