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주택 등 주거시설 증가…부천 49건 가장 많아

2009.07.14 22:18:10 인천 1면

지자체 상반기 화재 발생 분석

올 상반기동안 부천시 내에서 발생한 화재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해 인명·재산피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천소방서가 밝힌 올 상반기 화재발생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발생건수는 총 238건으로 전년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인명피해는 19명(사망 5, 부상 14)으로 전년대비 111% 증가, 재산피해는 1억5천946만3천원으로 36.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발생 장소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 49건, 차량화재 29건, 공장 18건 순으로 아파트 및 주택 등 주거시설의 화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재 원인은 담배, 불장난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 101건, 전기적 요인 66건, 방화 30건의 순으로 발생했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일상 생활에서의 ‘부주의와 안전의식 결여’가 화재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민들의 안전문화 조기정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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