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참일꾼] 한윤석 부천시의회의장

2009.08.17 20:11:08 16면

정당 초월 의회화합 통한 불합리한 제도개선 노력
엑스포·뉴타운사업 등 하반기 과제수행 구슬땀

한윤석(62·사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의정에 대한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하반기 부천시의회가 원만한 의회운영과 정당을 초월한 의회내 화합과 단결, 전문성을 제고로 언제나 주어진 일에 하반기 의회를 최선을 다해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의장은 현재 부천시 재정이 매우 어렵고 뚜렷한 세입의 증가요인이 없는데 반해 2009년 문화유산엑스포 개최와 지하철 7호선사업, 뉴타운 개발 등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고 부천시 최대현안문제점을 거론했다.

후반기 의회는 제145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제152회 임시회까지 총 8회, 107일간의 회기를 운영하여 예산안 6건, 조례·규칙안 102건, 동의·승인 21건 등 총 170건의 안건을 처리하여 주민들의 불합리한 제도와 시책을 개선하는데 노력해 왔으며, 이는 의원 모두가 자료를 수집 및 민원현장 방문으로 꼼꼼하게 준비하고 해결책을 돌출·제시해왔다고 후반기 성과를 설명했다.

이 결과 ‘부천시 여성발전 기본조례’와 ‘부천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부천시 의사상자 예우및지원에 관한조례’등 입법 발의한 사례는 부천시의회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이고 투명한 의정활동 구현에 힘써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 의장은 제5대 부천시의회가 앞으로 1년 남짓 남은 시점에서 부천의 발전을 위해 상임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하고 의원상호간 화합을 이끌어 내,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의 의회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부천시 최대 현안 당면 과제인 서울지하철 7호선, 뉴타운 개발과 문화유산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그리고 추모공원 조성과 부천운하 건설 등 수많은 과제로 인한 논란과 문제점에 대해, 의원 개개인 모두가 항상 연구하고 공부함으로서 시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와 균형있는 견제로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의장 방향을 제시했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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