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대형행사 코앞… 신종플루 비상”

2009.08.18 19:58:06 16면

내달 무형문화엑스포 앞두고 대책 강구
의료지원반·발열감시카메라 등 확산방지 주력

부천시는 신종인플루엔자가 동남아 지역 확산, 하계휴가, 국제행사 등을 통해 8~9월 지역사회 유행 확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의 강구키로 했다.

이를위해 시는 보건소, 의사회, 병원, 교육청, 학교 등 관련기관에 신종 인플루엔자 홍보담당자를 지정하고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시는 9월 개최예정인 부천무형문화엑스포 행사를 앞두고 의료지원반(의사1, 간호사2, 구급차1)을 구성하고 후송병원 7개소를 지정했다. 또한 숙소 및 행사장별 보건담당자를 지정하고 행사장 출입구에는 발열감시카메라 2대를 설치, 발열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의료지원 인건비 추경반영(의사 등 대처인력), 행사장 내 위생인프라 확보(개수대, 손 청결제) 등을 중점 검토하고 있다.

시 보건당국은 10월 중 60세 이상 어르신 67%에 해당하는 5만7천여명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11월 중 전 시민의 27%에 해당하는 영유아 및 노인 등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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