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지각 게으름형’가장 꼴불견

2009.09.03 21:21:16 6면

잡코리아 인사담당자 355명 설문
응답자 58% 차지 성의부족형 순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면접자 유형은 ‘면접에 늦는 게으름형 지원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인사담당자 355명을 대상으로 ‘인사담당자가 뽑은 최악의 꼴불견 면접자 유형’에 관해 설문한 결과, ‘면접에 늦는 게으름형 지원자’가 응답률 58.0%로 1위에 뽑혔다.

이어 ▲채용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한 성의부족형 지원자(39.7%) ▲자신감 없는 태도로 일관하는 무기력형 지원자(34.4%) ▲면접에 어울리지 않는 복장과 액세서리 한 센스꽝 지원자(33.0%) ▲이력서에 쓴 것과 다른 모습 보이는 지킬앤하이드형 지원자(20.8%) 등의 순이다.

한편 면접관들은 꼴불견 면접자에 대한 응대 방법으로 ‘아무런 내색하지 않고 그냥 채용에서 탈락시킨다’(55.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준비한 질문을 다하지 않고 면접을 서둘러 마무리(31.3%) ▲충고해주고 돌려보냄(12.4%) 등이 뒤를 이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