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상장사 347곳 조사 대졸 신입 초임 평균 2713만원

2009.09.14 22:04:32 10면

상장기업의 대졸 신입사원이 받는 초임 연봉은 평균 2천713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1천700여 개 상장사 중 347곳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첫 연봉이 평균 2천713만원으로 집계됐다.

기업규모별로는 종업원 1천명 이상인 대기업은 3천179만원, 300~1천명인 중견기업은 2천764만원, 300명 미만인 중소기업은 2천437만원으로 조사돼 기업규모가 작을 수록 연봉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금융부문이 3천494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건설(3천115만원), 제약(2천784만원), 유통무역(2천773만원)등의 순이다.

이들 업종에선 대졸 신입 사원이 전체 평균치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식음료(2천695만원), 물류운수(2천694만원), 자동차(2천608만원) 업종의 대졸 초임 연봉은 전체 평균치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