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 유적지내 연천 선사체험마을 인기

2009.10.14 19:48:37 21면

‘신나는 구석기 시간여행’

 


구석기시대의 다양한 기술과 생활상을 체험을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연천군 선사체험마을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선사체험마을은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발견되면서 고고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전곡리 선사유적지 내에 약 3천960㎡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지난 2005년 4월 개장해 매년 동절기를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교육과 놀이, 관람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주요체험프로그램으로는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석기를 만들기 위해 사용했던 다양한 도구를 직접 사용해 보면서 구석기시대 석기 만드는 방법이 어떻게 발달해 왔는지 배워볼 수 있는 석기제작교실과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배워 볼 수 있는 구석기시대 생활체험, 그리고 고고학에 대해 이해하고 문화재의 소중함을 배워볼 수 있는 고고학체험 등 크게 3가지 테마로 운영하고 있다.

선사체험마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유료로 운영되며, 단체 30명이상은 25%, 관내거주자(신분증 확인)에게는 50%를 각각 할인해준다.

군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구석기인들이 어떻게 생활을 했는지 배워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전 예약접수제도를 활용한다면 대기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대전 기자 jd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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