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 93곳 신종플루 백신 접종 실시

2009.11.11 21:19:48 7면

초중고교생에 대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1일 경기도내에서는 특수학교 16곳을 포함해 모두 93개교에서 접종이 이뤄졌다.

도 보건당국은 의사 1명, 간호사 2명, 행정요원 2명 등 5명으로 구성된 225개 접종팀을 투입, 이날 6만86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했다.

접종은 특수학교와 초등학교 1~2학년을 먼저 하고 만 8세 이하 저학년생은 학년에 관계없이 3~4주 뒤 한 차례 더 접종한다.

도는 학생들의 예방접종 기간을 당초 계획한 8주보다 1~2주 앞당겨 6~7주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전날까지 도내에서는 특수학교 학생을 포함해 전체 접종대상 2천135개교 183만6천686명 가운데 174만6천395명의 교내 접종 희망 여부가 조사됐고 이 중 91.9%인 160만4천224명이 교내 접종을 희망했다.
이보람 기자 lbr486@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