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긴급 이송 차량 주요역사 등 65개소 배치

2009.11.11 21:41:58 3면

“수능 시험일 사고, 지각 등 불의의 상황 발생 시 119의 도움을 받으세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 긴급이송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송대책은 수능이 실시되는 12일 오전 7시부터 긴급출동차량을 제외한 소방행정차량을 주요 역과 터미널 등 교통 혼잡 지역 65개소에 배치, 도내 수험생들의 시험장 등교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수능 시험이 종료 될 때까지 시험장 주변에 소방헬기 및 119소방차량의 사이렌, 경적 등으로 인한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수능시험 당일 비상 근무체제를 갖추고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수능 시험 때 3명의 응급환자 학생과 53명의 지각생을 시험장까지 이송했다.
오영탁 기자 oy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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