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명품아파트 분양 본격화

2009.11.18 21:02:59 9면

이달 1650여가구·내년 3월까지 8800가구 물량 공급
“향후 6개월 내 알짜배기 내집마련 최적의 기회 될것”

이달 말 광교 삼성 래미안 분양 모집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광교 신도시에서 8천800여가구의 물량이 잇따라 쏟아진다.

18일 광교신도시 공동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광교신도시 A9블록에서 공급하는 ‘래미안 광교’ 629가구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또 호반토건(555가구)과 한국토지주택공사(466가구)도 이달 중 분양을 나선다.

다음달에는 한양수자인(466가구)과 호반건설(336가구), 군인공제회(443가구), 경기도시공사(1천764가구), 공무원연금관리공단(1천35가구) 등 4천44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진행된다.

이어 내년 1월에는 경기도시공사의 에듀타운내 아파트 1천173가구, 3월에는 대림건설 1천97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래미안 광교와 경기도시공사의 에듀타운이 눈에 띈다.

래미안 광교는 지하2층, 지상 34층짜리 6개 동에 전용면적 97∼177㎡로 구성됐으며 오는 2012년 2월 입주 예정이다.

래미안 광교는 광교산 조망을 고려해 최상층 특화세대를 배치하고 단지의 높이차를 활용해 3층 위치에 1층 가구가 들어서도록 했다. 분양가는 재심의를 거쳐 3.3㎡당 평균 1천383만원대로 최종 결정됐다.

또 경기도시공사의 에듀타운은 4개 블록(A12~15), 총 2천937가구로 현재까지 광교 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중에서 최대 물량이다.

우선 다음달 분양 예정인 중소형 블록(A12)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시공사로 선정돼 3.3㎡당 1천100만원 후반대로 분양된다.

중대형 블록(A13~15)는 내년 1월 분양예정으로, 전용면적 85㎡초과 물량이며 GS건설의 자이가 시공사로 선정됐다.

경기도시공사 이한준 사장은 “향후 6개월 내에 광교의 알짜배기 명품 아파트 분양이 집중됨에 따라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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