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의 ‘미소’ 대지의 香

2009.11.23 17:33:41 24면

물향기수목원서 ‘향기나는 그림전시회’
내달 13일까지 회화·서예 등 22점 선봬

 


오산미술협회(지부장 유미자)가 ‘향기나는 그림 전시회’라는 초대전이다음달 13일까지 오산시 수청동 물향기수목원 산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적 활동이 미약한 오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오산미술협회 작가들을 초대해 물향기수목원과 오산지역 미술계와 상생 협력하고 지역미술의 활성화를 위한 전시회라 할 수 있다.

향기나는 그림 전시회는 물향기수목원의 풍경을 작가 나름대로 형상화시켜 화폭에 담은 그림으로 서양화 14점, 한국화 2점, 문인화 2점, 서예 2점, 조각 1점, 공예 1점 등 총 22점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물향기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보다 편안하게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소중한 삶과 마음을 되돌아 볼 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초대전을 기획했다.

수목원을 찾은 관람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전시회와 관련된 내용은 물향기수목원 홈페이지(mulhyanggi.gg.go.kr/)에서 볼 수 있다.
민경태 기자 m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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