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10학년도 일반계고교 신입생 원서모집 마감결과, 고교평준화지역은 1.01대 1, 비평준화지역은 0.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고교평준화지역의 모집정원은 5만7천907명에 5만8천402명이 지원 1.01대 1의 경쟁률 기록했고, 5개 학군 중 수원 16명, 부천 228명이 미달, 성남학군 118명, 안양권 343명, 고양학군 278명이 정원 대비 초과했다.
비평준화지역은 모집정원 6만7천367명 중 6만3천440명이 지원 0.94대1의 경쟁률 기록해 정원보다 3천927명이 적게 지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5개 평준화지역 학군의 탈락자가 495명으로 2009학년도 1천708명 보다 크게 줄어 들었다”며 “이는 마이스터고를 비롯한 전문계고등학교 지원률이 향상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